마르세유 중심의 재래시장
Memories from Marseille
카푸친 마켓(Capuchin market) 또는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은 1956년에 설립된 식료품 및 생필품 시장으로 시내 어느 곳에서 보다도 저렴한 재래시장입니다. 구항 뷰포르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5분정도에 위치한 곳이죠.
마르세유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 |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신선한 야채 과일등 식품뿐이니라 세계 여러 상품과 제품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579년에 카트린 드 메디치(Catherine de Medici)가 구입한 토지에 지어진 카푸친 수도원의 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야채 과일등 식품뿐이니라 세계 여러 상품과 제품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579년에 카트린 드 메디치(Catherine de Medici)가 구입한 토지에 지어진 카푸친 수도원의 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열리는 시간대에 상당히 북적이는 곳인데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광장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마르세유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 |
마르세유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 |
피망과 고추, 생강 |
순무와 양파, 노랑색은 뭐지? |
순무 (Turnip) |
마르세유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의 소시지 치즈가게 |
이건 소시지? |
마르세유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의 정육점 |
유럽에서 자주 보는 야채 아티초크 |
아티초크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고, 주로 절인 아티초크를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무 절이는 것과 비슷한데, 아티초크 겉모습만 보고 양배추처럼 잎을 먹는 건가라고 생각하는 분 계실텐데 이거 손질하는게 또 막노동 비슷합니다. 껍질 다 버리고 속 뿌리 근처 심을 먹는 건데요. 먹는 것 보다 손질해서 버리는 양이 많아서 상당히 귀찮기도 한 야채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몇개 사서 손질해 보세요.
달달해 보이는 호박 |
마늘 |
민트 |
프랑스 풍 고추장아찌 |
올리브와 고추 절임(짭짤한 맛입니다) |
이것 저것 몇가지를 사봤는데 그냥 먹기에는 짜기때문에 술안주나 아니면 식사할 때 곁들여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사진에는 올리브가 많은데 레몬을 통째로 절인 것들도 있어서 레몬도 몇개 사봤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 였지만 같이 온 지인은 레몬절임이 맛있다고 몇개를 먹더군요.
처음 느끼는 맛이라 호불호는 갈릴것 같네요.
석류 |
토마토 |
서양배 |
호박꽃 |
호박꽃 튀김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찍은 사진이 많은데 다 올리지 못했네요.
동아시아에서 보기 힘든 야채나 과일이 많아서 시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요기가 됩니다.
동아시아에서 보기 힘든 야채나 과일이 많아서 시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요기가 됩니다.
시간이 있다면 오전중에 방문해 보세요.
레포트 목차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1 : 추억의 시작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2 : 본고장 부야베스(bouillabaisse)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3 : 뷰포르(Vieux-Port)역앞 어시장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4 : 카시(Cassis)의 깔랑크(Calanque) 하이킹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5 :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지 이프 섬(Ile d'If)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6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7 : 전설의 씨푸드 레스토랑 맛집 토아누(TOINOU)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8 : 마르쉐 데 카푸상(Marché des Capucins)
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9 : 마르세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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