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에서의 추억 #03 : 뷰포르(Vieux-Port)역앞 어시장

구항구 생선시장

Memories from Marseille

마르세유 구항에 뷰포르 Vieux-Port역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구항역인데 이 역앞에서 매일 아침 생선시장이 열립니다. 마르쉐 같이 규모가 큰 시장이 아닌 작은 자판이 몇개인 소규모 시장입니다. 배에서 잡은 작은 생선들과 조개, 문어등 해산물들이 대부분이죠.

마르세유 뷰포르(Vieux-Port)역앞 어시장에 나온 생선들

마르세유 지방에서 특히 유명한 프랑스식 해물 스튜인 부야베스(bouillabaisse)를 만드는 재료이기도한 작은 생선들을 파는데요. 아침 일찍 열리기때문에 오전 이른시간에 이곳에 가게 된다면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정감있는 그런 풍경이고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들을 직거래하는 그런 모습들이 매력적입니다.



마르세유 뷰포르(Vieux-Port)역
이른 아침 시작되는 마르세유 구 항구의 어시장.
오전 9~10시정도면 끝나는 것 같습니다. 

마르세유 뷰포르(Vieux-Port)역앞의 어시장

마르세유 구 항구

뷰포르(Vieux-Port)역앞 어시장의 생선들
생선의 종류들이 많습니다.
주로 근처 주민들이나 식상에서 생선들을 사가는 것 같은데,
아마도 마르세유하면 빠질 수 없는 해물 스튜 부야베스를 만들기 위해 사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재료가 딱 부야베스재료네요.

뷰포르(Vieux-Port)역앞 어시장의 생선들

마르세유 뷰포르(Vieux-Port)역앞의 어시장

생선을 손질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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