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西門町)을 가다 : 타이완 여행 #06

타이완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西門町)을 가다 : 타이완 여행 #06

다시 시내로 돌아와 간 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명동, 일본으로 따지면 시부야와도 같은 곳이라는 시먼(西門).꽤 넓다. 명동보다도 큰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넓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가게가 엄청나게 많다. 일본 체인점 브랜드, 자동차, 회사들이 많은 대만에서도 이곳만큼은 한국 브랜드(주로 화장품 브랜드)가 눈에 많이 띈다. 여학생들이 음악을 틀어 놓고 춤 맞춰 추는데 한국 가요네...
이곳에서 망고 빙수를 먹고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위상태가 안 좋은 친구를 위해야 그냥 호텔로... 아____  좀 아쉬움이 남는다. 남어....  참고로 빙수는 엄청 맛있었음.



타이페이 서문역
한국의 명동, 일본의 시부야 같은 곳, 서문(시먼딩)


타이페이 서문역
타이페이 서문역(시먼딩역)앞

서문홍러우
대만 최초의 극장 서문홍러우
대만의 최초극장이라는 서문홍러우. 오래된 벽돌건물이 은근히 멋있다.



시먼딩 거리 입구
시먼딩 거리 입구

상점이 즐비한 상점가인데, 한국 브랜드들이 엄청나게 많다.
가보면 알지만, 화장품쪽은 거의 한국 브랜드들이 진을 친듯. 간간히 한국 옷브랜드나 전자제품 가게들이 있긴한데, 화장품가게 보단 눈에 띄지 않는다.
내가 갔을때 어디 광장같은 곳에서 여학생들이 음악을 틀어 놓고 춤을 추던데... 한국 가요다.
가게들이 틀어 놓는 노래중에도 한국 가요들이 많이 들린다. 한류를 느끼게 하는 그런 분위긴데, 한가지 알아야 할점은 이런 한류상품외에는 전무하다. 반면 일본 브랜드와 상품, 서비스, 금융, 교통.... 대만의 거의 모든 것이 일제다. 작은 일본 이라도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

시먼딩 망고 빙수
원래는 아이스몬스터에서 먹어볼 생각이였으나, 어딜가나 줄들이 너무 길어... 서문의 망고 빙수집에서 먹어봄.

시먼딩 거리
시먼딩 거리

시먼딩 거리
시먼딩 거리

시먼딩 거리의 상인
시먼딩 거리의 상인

아종면선 곱창국수
아종면선 곱창국수 阿宗麵線

시먼딩 아종면선앞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여행객들 많네요.
아종면선 영상
곱창국수집 아종면선

아종미엔시엔 (阿宗麵線)이라고 하는 타이베이 명물국수집. 먹지는 않았지만...

시먼딩 거리
시먼딩 거리의 야경

결국 호텔 옆 작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해결. 이날 이것저것 너무 아쉬운 나머지... 가까운 야시장에서 야식거리와 맥주를 사들고 호텔로 와서 혼자 TV와 같이 먹었던 기억이. (아, 근데 왜 같이 야시장 음식 먹어도 난 배가 안 아프지)

케쥬얼 레스토랑
전골같은 요리가 메인인 케쥬얼 레스토랑. 테이블에 작은 곤로가 설치되어 있다.


야시장에서 사온 간식
야시장에서 사온 간식

편의점에서 사온 만두
편의점에서 사온 만두

친구의 몸상태가 안좋아 더이상 노는 건 무리.
아쉬운 나머지 근처 야시장에서 이것 저것 사와서 맥주와 같이 타이베이의 마지막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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