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감동,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파란 에메랄드빛 바다의 매력 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 바다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앞 바다
나하에서 30여분의 비행으로 갈 수 있는 미야코지마(宮古島 Miyakojima).
오키나와현 미야코 제도에 위치해 있고 인구는 5만을 약간넘을 정도입니다. 야에야마제도의 중심인 이시가키지마보다도 많은 인구인데요. 이시가키지마의 중심가는 어느 정도 번화한 것에 비해 미야코지마의 경우 어디가 중심가인지, 다운타운이 어디인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이시가키지마를 찾는 관광객이 많다는 것도 한몫 하겠지만요.

 
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宮古島)


미야코지마에서 찍은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미야코지마 영상
미야코지마 영상

오키나와 맥주 오리온비루
오키나와 맥주 오리온비루

류큐요리를 맛볼수 있는 음식점 츄라츄라
류큐요리를 맛볼수 있는 음식점 츄라츄라 島唄楽園美ら美ら

미야코지마욜류큐요리를 맛볼수 있는 음식점 츄라츄라(美ら美ら)

이시가키지마가 산과 들과 바다가 고루 퍼져 있는 반면, 미야코지마의 경우 평평한 평지로 끝없이 펼쳐진 사탕수수밭, 들, 밭, 들... 이런 풍경이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이런 단조로움과 여유로움이 바로 미야코지마의 멋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미야코지마의 투명하고 깨끗한 바닷물은 오키나와에서도 최고로 꼽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깨끗한 바닷물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눈을 의심케 합니다. 계곳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의 투명도를 자랑합니다.


헨나사키등대
헨나사키등대 平安名崎灯台



미야코지마 바다
미야코지마 바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뱀을 그렇게 싫어하는데, 미야코지마에는 뱀이 없다고 하네요. 설을 들어보니 오래전 빙하기쯤해서 섬 전체에 뱀이 퍼져 있었는데, 빙하기가 끝나고 빙하가 녹기 시작하자 딱히 높은 곳이 없는 이 평평한 섬은 바다에 잠기고 맙니다. 그래서 육지에 있는 뱀들이 다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없다고만 알고 있던 이 섬에 2013년 4월 19일 사키시마뱀이 발견되었다는 뉴스에 섬이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습니다. 누가 키우던 뱀을 풀었다는둥 말이 많더군요.



뱀 얘기는 그만하고, 미야코지마에서 또 유명한 곳이 바로 미야코 섬과 쿠리마 섬을 연결하는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투명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쭉빠진 다리가 섬과 섬을 연결하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다리 밑 모래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드라이브차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중 도중에 차를 세우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앞 바다
쿠리마오오하시(来間大橋)앞 바다

미야코지마는 소금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닷물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에서 나는 소금은 웬지 맛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품소금 '유키시오雪塩'가 있습니다. 눈같은 소금이란 뜻일까요? 소금만 파는 것도 아니고 소금아니스크림도 있다고 하니 재미 삼아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오키나와 술인 아와모리중에서도 미야코를 대표하는 술하면 '타라가와多良川'가 있습니다. 물론미야코지마에서 만들어 지는 다른 종류의 아와모리도 있습니다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을 추천하자면 '타라가와'라는 말입니다. 미야코지마에 주조장이 있으니 굳이 공항 같은곳에서 사갈 필요 없이 근처 슈퍼에서 싸게 구입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금
소금

미야코소바, 소키소바가 맛있다는 '마루요시식당(丸吉食堂)'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보니 기다리는건 기본인듯하구요. 오후 늦게는 가면 다 팔려서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흑설탕아이스를 줍니다. 안봐도 알것 같은 그 소박한 맛 그대로입니다.
마루요시식당(丸吉食堂)
마루요시식당(丸吉食堂)



삼마이니쿠 소바(三枚肉そば)
삼마이니쿠 소바(三枚肉そば)

미야코지마를 시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주점 '우사기야(うさぎや)'도 볼거리입니다.
이자카야를 볼거리로 표현한 것은 술만 마시는 그런 주점이 아니라 오키나와 전통 음악과 춤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죠. 흥에 겨워 춤을 추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우사기야(うさぎや)
우사기야(うさぎや)

미야코지마에서 찍은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미야코지마 영상
미야코지마 영상



미야코지마의 교차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마모리군(守りくん)
인기가 상당해서 마모리군을 소재로 제작한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경찰 마네킹인 마모리군을 처음 봤을때 정마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촌스럽고 무표정한 마네킹 정도로요. 드라이브를 하는 곳곳에 이런 마모리군이 교차로를 지키고 있어 자주 마주치곤 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들었는지... 마모리군이 없는 교차로에선 웬지 마모리군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호텔앞 교차로 마모리군에게 깍듯하게 인사까지 하게 됐습니다. "안정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마모리군(守りくん)
마모리군(守りく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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