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의 야경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를 따라 내려오는 곳이 오모테산도다.
더 가면 아오야마와 합류 하게 된다. 이름에서 풍겨지듯 패션과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동네다.
그 유명한 아오야마와 다르게 하라주쿠를 끼고 있어 저렴한 잡화 악세사리, 옷가게 등이 많아 젊은이들의 문화 발신지자 쇼핑의 거리라 할 수 있다. 보통 싸고 저렴한 맛집, 카페, 술집이 모여 들면 문화라는 단어를 빌려가며 젊은이들이 점령하려 들기 마련이지만, 오모테산도의 경우 적당한 상류층마담들이 기웃거리기 좋은 맵을 형성하고 있어 싸게 평가받기 싫어 하는 의외의 콧대를 자랑한다. 근데 아오야마에서 보면 거기가 거기다.

오모테산도 다케시타도오리 야경
오모테산도 다케시타도오리 야경
 
오모테산도의 브랜드샵 거리 야경
오모테산도의 브랜드샵 거리
하라주쿠역에서 오모테산도힐쪽의 큰길뿐만이 아니라 안쪽 주변 곳곳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가게나 카페, 레스토랑, 클럽등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 많다.
브랜드샾들이 즐비하기때문에 야경 또한 센스있다. 옆동네 시부야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지만, 시부야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나름 나와바리가 확실한 곳 중 한곳이라 할수 있다. 물론 시부야도 오쿠시부를 비롯해 분카무라 뒷길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지만 상권에선 아직도 오모테산도를 따라올 수 없다. 시부얀 그냥 시부야. 다행히 요요기가 기를 좀 펴줄뿐, 그왼 시그럽고 지져분하다. 확실히! (시부타쿠한테 딴지걸리겠군...)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오모테산도도 좋지만, 요즘은 오쿠시부가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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